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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Jan
제19, 20대 한인회장 이.취임식 거행- 마성일 회장 취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49
아리조나주 한인회 제19, 20대 회장 이.취임식이 1월 8일(일) 오후 4시 하사랑 교회에서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배수형 19대 회장이 이임했고, 마성일 20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하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아진 20대 한인회 상임수석부회장의 사회로 행사는 시작됐다.
민안식 한인회 이사장이 개회선언을 했고,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미국 국가 및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가 있었다. 양국 국가는 소프라노 지소연씨가 선창했다.
사회자가 내빈소개를 한 후 배석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마성일 회장이 제20대 한인회장이 되었음을 공포했다.
이어 배수형 회장이 이임사를 했다.
배수형 회장은 "지난 2년동안 부족한 저에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한인회를 앞에서 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신 동포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으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없었다"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별히 임기동안 참을성있고 현명한 지도력으로 큰 도움을 준 민안식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이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수형 회장은 19대 한인회에서 수고한 민안식 이사장과 한이섭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한인회기 전달식이 이어졌다. 제19대 배수형 회장은 제20대 마성일 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했고 마성일 신임회장이 한인회기를 힘차게 흔듦으로 제20대 한인회의 출범을 알렸다.
마성일 회장은 하사랑교회 김성진 목사와 Mt. View Presbyterian Church의 Stephen Beard 목사 앞에서 "아리조나 동포를 위해 헌신할 것을 하나님과 동포들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며 취임선서를 했다. 두 목사는 마성일회장과 20대 한인회를 위해 축복 기도를 했다.
이어 마성일 회장이 취임사를 했다.
마성일 회장은 "사막에 길을 내는 낙타처럼, 아리조나 한인사회에 길을 만드는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차세대를 육성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주고 다양한 전문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과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로 한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인들의 신뢰를 얻는 섬기는 리더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임기 중 최대의 역점사업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주한미군의 역할에 감사하며 위로해 주는 민간외교 차원에서의 한미동맹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 모든 사업과 예산집행은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로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이하 미주총연) 국승구 총회장 (이정우 전 서남부연합회장 대독), David Schweikert 연방하원의원, 미주총연 서남부 연합회 이성일 회장, Randy Pullen공화당 사무총장, 조현식 한미동맹협의회장, Berry Wong 전 아리조나 주지사실 고용평등국장, 김영완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박선영 홍보담당 부회장 대독), 그리고 Stephen Beard 목사 등 다수의 인사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마성일 신임회장은 제19대 배수형 회장에게 공로패를, 미주총연 국승구 총회장과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 이성일회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마성일 회장으로부터 소개를 받은 차기 임원과 자문위원들은 단에 올라 인사를 하고 박영욱 부회장 (대외/협력)이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소프라노 지소연 한인회 이사가 축가를 한 후 사회자가 폐회선언을 함으로 취임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2부 순서는 한인회에서 준비한 만찬으로 이어졌다. 전충희 목사가 식사기도를 하고 어린이, 청년, 중.장년, 노인대표가 나와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식사동안 Miranda Manley 부회장 (행사2)이 6.25 한국전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의 사진을 가지고 나와 한국과 특별한 자신의 가족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가수 Justin Wallace의 컨츄리송 공연이 이어졌다.
다음은 제20대 한인회 임원진 명단이다.
회장: 마성일
상임수석부회장: 이아진
사무총장 (재무): 조선화
부회장: (노인담당) 윤국선, (대외/협력) 박영욱, (홍보) 박선영, (행사1) 최희정,
(행사2) Miranda Manley, (사무국) 김윤정, (청년담당) 김유종, (여성담당) 박연희,
(봉사1) 김승준, (봉사2) 강유리, (행사3) 유정선, (봉사4) 김용순
이사장: 민안식
이사: (봉사담당 1) 임애훈, (봉사담당 2) 양유성,
대외협력(봉사담당3) Richard Hong, 강선화, 민경숙, 이미애, 임용근, 주은섭,
지소연, 설휘, 배석준, 이신철, 김영철, Mitch Kim, Mark Swanson
(그외 이사진은 1월 15일 정기이사회 인준 후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