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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Feb
밸리장로교회 '아주 특별한 수요일' 집회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2
밸리한인장로교회 (이경우 목사)는 '아주 특별한 수요일'이라는 제목의 집회를 가졌다.
1월 25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번집회는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의료 선교를 하고 있는 소화기 내과 전문의 이종섭 선교사와의 만남의 자리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진료상담,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은 건강세미나 그리고 오후 8시부터는 선교보고 및 간증집회로 진행됐다.
본당에서 진행된 건강세미나에서는 자신이 묻고싶은 의료관련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그는 복통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 증상이 있는데 쥐어짜기, 더부룩, 속쓰림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커피, 자극성 음식을 절제하는 식이요법과 체중조절, 스트레스 관리, 신앙생활 등 생활요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담석 결석 등에 대한 원인과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암의 전조증상 등 많은 내과관련 질문에 준비한 사진과 자료를 보며 질병의 원인과 치료 예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곧바로 진행된 선교보고 및 간증시간이 이어졌다.
이 선교사는 자신이 학창시절 수련회에 가서 의사가 돼서 선교사로 나서겠다고 하나님과 약속을 하고 아내와 함께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 의사가 된 후 아프리카로 향하게 된 스토리를 간증했다.
또한 자신이 선교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선교하면서 나와 아내를 훈련시키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순간순간마다 주시는 기쁨과 보람을 얘기했다.
그는 사무엘상 17장 34절부터 37절 말씀으로 다윗을 쓰시기 전에 곰과 사자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 계획보다 낫기 때문에 자신은 준비되지 않아 우리의 계획과 다르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순종하며 겸허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훈련 후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쓰심으로 온나라가, 우리모두가 구원을 얻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