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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Feb
마성일 한인회장, AZ재향군인 지원부장관 이임식 참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84
아리조나주 한인회 마성일 회장은 1월 28일 오후 1시 피닉스에 위치한 미국 재향군인회 65지역 회관 (American Legion Post 65)에서 거행된 아리조나주 재향군인 지원부 장관 (Arizona Department of Veterans' Services) 완다 라이트 예비역 대령 (Col. Wanda Wright)의 이임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회 임애훈 이사와 박영욱 대외협력 부회장이 동석했다.
마성일 회장은 지난 8년간 Doug Ducey 정부하에서 한인회와 아리조나 한국 재향군인들을 위해 노력해준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완다 라이트 대령은 아리조나주 정부에서 재향군인 지원부가 생긴 이래 부서 수장으로 임명된 최초의 흑인 여성으로 지난 8년간 주택사업 등을 포함한 재향군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한인회와 한인 재향군인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양국의 재향군인들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일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시간 제한을 둘 정도로 많은 관계기관 대표들의 축사가 이어진 후, 완다 라이트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의 업무를 회고하며, 재향군인회와 주정부,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자신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리고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임사를 마쳐 참석한 모든 이들이 기립박수로 그의 퇴임을 축하해 주었다.
마성일 회장은 순서가 마친 후에 별도로 완다 대령과 환담하며, 앞으로도 별도의 모임을 갖는 등, 한인회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한인회가 계획중인 여러 재향군인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