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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r
구세군 교회와 노인복지회 공동 주관, 경로대학 개강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2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와 아리조나 노인복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도 경로대학이 2월 24일 금요일 등록학생 71명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강식을 가졌다.
아리조나 교회연합회 회장 조용호 목사의 축복기도로 시작된 개강예배는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 오관근 사관의 말씀 그리고 미라클 우클렐레 팀과 아리조나 춤사위팀의 설장고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명사초청 강연 노인복지회의 유영구 회장의 말씀 후에 9개의 강좌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구세군 교회와 봉사자들이 준비한 푸짐한 점심식사로 첫날일정을 잘 마쳤다.
9개의 강좌는 골프, 탁구, 난타, 음악(우클렐레), 서예, 영어, 건강, 핸드폰 사용법, 빙고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골프는 워싱톤주와 아리조나 주 챔피언 경력의 킴오 강사의 강좌로 인기를 끌었고, 아리조나 춤사위팀의 유정선 강사가 이끈 난타반도 힘찬 북소리와 함께 경로대학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학생이 참여한 강좌 중에 건강반이 큰 인기가 있었는데 강좌를 이끈 김미나 강사는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은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9개의 강좌 모두가 커뮤니티의 봉사자 강사들 (골프-킴오, 탁구-오관근, 난타-유정선, 음악(우클렐레)-송은옥, 서예-도병일, 영어-강건재, 건강-김미나/이어비가일/오미애, 핸드폰 사용법-윤국선, 빙고반-최초희/전수연)로 진행되어 주최하는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의 오관근 사관과 노인복지회의 유영구 회장은 이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4월 7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이번 경로대학원은 5주째인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로 로스앤젤레스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여러 학생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에서는 LA 근교에 있는 게티 박물관과 김스 전기 등을 방문하며 부에나파크 근처의 한인 명소들과 돌아오는 길에는 아웃렛에도 들리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계획하고 있다.
9개의 강좌로 시작한 이번 경로대학원은 노인복지회의 사무총장이며 작사.작곡가인 안남복씨가 기타 강좌를 개설하기로 해서 두번째 주인 3월 3일부터는 기타반을 포함, 총 10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 여년간 구세군 교회가 단독으로 주관하던 경로대학원이 올해부터는 노인복지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면서 더욱 많은 커뮤니티의 봉사와 후원을 받게되어 주관하는 오관근 사관과 유영구 회장은 모든 커뮤니티의 후원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또한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강좌나 물품 또는 성금으로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단체는 오관근 사관(520-528-0285)이나 유영구 회장(602-721-0909)에게 연락을 바라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