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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r
상공회의소, 제17대 이성호 회장 취임식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63
제17대 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의 취임식이 3월 18일 오후 1시 바보주막 (구, 반찬식당)에서 열렸다.
사회를 담당한 임용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및 미국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이성호 회장이 취임사를 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팬데믹 등으로 인해 상공회의소의 활동이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다시 활성화를 위해 이사장을 역임했던 자신이 나서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 출범하는 17대 상공회의소는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고 회원들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하고 상공회의소 미주총연에도 참여하여 아리조나 한인사회를 알리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주총연 부회장에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20년 가까이 이어오다 중단된 '동포대잔치'를 한인회와 수평적인 협력으로 다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작지만 강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고 취임사를 마쳤다.
이어 마성일 한인회장과 유영구 노인복지회장이 축사를 했다.
마성일 회장은 상공회의소 전임회장단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되는 이성호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인모두 협력하고 일치단결하여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여 한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축사를 했다.
유영구 노인복지회장은 상공회의소가 1994년 첫 모임 이후 29년이나 됐는데 각별한 애정이 있다며 상공회의소가 살면 아리조나 한인사회가 산다고 강조하고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소개가 있었고 사회자의 폐회선언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