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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y
주은섭 전 아리조나 한인회장, 골프대회에서 '홀인원' 쾌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22
주은섭 전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주은섭 전 회장은 6일 베어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린 십자가의 교회주최 '제9회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에출전해 5번홀(파3) 139마일 거리에서 10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한번에 홀로빨려들어갔다.
그의 이번 홀인원은 30년 동안 골프를 치면서 두 번째다. 3년전 타지손님들과 골프를 치던 중 홀인원을 했는데 당시 골프장에서 증서를 받는 절차를 몰라서 그냥 돌아온게 아쉽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골프장 측에서 홀인원 증서를 수여해 주었다. 그는 "'선교기금 마련 대회'라는 뜻깊은 대회에서 이룬 기록이라 더욱 값지고 보람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1950년 생으로 주은섭씨는 모든 사업에서 은퇴한 이후에 골프로 여가를 즐기고 있는 골프광이며, 매주 월요일에는 시니어 골프, 수요일에는 싱글 골프, 그리고 목요일에는 교회 교인들과 종종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주은섭 전 회장의 멋진 골프 실력은 물론, 그가 골프를 즐기는 모습과 교회 교인들과 함께하는 모습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만한 멋진 모습이다. 이번 홀인원을 통해 주은섭씨의 골프 열정과 인생 경험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