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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y
마성일 한인회장 , 루벤 가예고 연방하원의원 의정보고회 참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07
아리조나주 한인회 마성일 회장은 2023년 5월 13일 메사시에 위치한 메콩 플라자(Mekong Plaza)에서 아리조나주 제3지구 연방하원의원인 민주당 소속의 루벤 가예고(Ruben Gallego) 의원의 의정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한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하여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임애훈, 박영욱 대외협력 부회장도 함께 동행하였다.
루벤 의원은 미 해병대 출신으로, 해병대 근무당시 한국으로 파견 지원을 나가 한국 해병대원들과 함께 훈련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오는 한인회 행사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였으며, 마 회장은 루벤의원에게 의정활동 중 혈맹으로서 주한 미군의 한반도내 지속적인 주둔 필요성을 지지해 준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한인회와 루벤 의원측과 더욱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당장 루벤 의원는 한인회가 주관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를 직접 들고 마회장과 같이 사진을 찍으며 홍보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내년에 있을 연방상원의원에 도전을 선언한 이후 의정보고회를 메콩 플라자에서 개최할 만큼 아시안 커뮤니티에 관심을 보인 루벤의원은 지난 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시 행했던 의회에서의 연설을 의미있게 들었다며, 한국과 한인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표시했다.
의정 보고회는 필리핀 커뮤니티 단원들의 전통곡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국민의례가 있은 후 바로 문답(Q&A)형식으로 진행되어 가능한 많은 지역 주민들의 질문을 듣고 이에 루벤 의원이 답하는 형식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예약된 식당 자리를 꽉 메운 지역 주민들의 열띤 질문과 루벤 의원의 열의있는 답변으로 알찬 보고회가 되었다. 루벤 의원은 당장 당면한 국가부채 상향으로 인한 국가적 재정위기와 물가 상승, 아리조나 주가 당면한, 시급한 교사 부족문제, 유가문제를 비롯하여, 일자리 창출 문제, 소상공인들의 사업상의 애로,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일반 서민들의 주택 구입난등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그동안 자신의 의정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교사확충 노력과, TSMC 반도체 공장 유치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설명하고, 아리조나가 당면한 여러 과제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연방의정할동을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끝으로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께 보고회를 마쳤다. 보고회를 마친 후에도 루우벤 의원과 마성일 회장은 또 한번 서로 인사를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