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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Oct
마성일 한인회장, 세계한인회장단 대회 참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58
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지난 10월 2일부터10일까지 대한민국 정부 초청으로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청장을 비롯한 관련 국회의원들로부터 정부현안과제와 발전 방향 등에 관해 보고를 듣고, 정부관계부처와 한인회장들간의 토론을 통해 한인회와 대한민국 정부와의 상호발전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인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전세계 한인회가 이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마성일 회장은 세계한인회장단들과 함께 산업시찰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울시청, 국기원, 안동시 등 지방행정부 투어를 같이 하며 세계각국에서 모인 한인회장들과 한인회 발전을 위한 성공사례 등을 들으며, 세계한인회와 정부, 지방행정부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였다.
또한 마회장은 11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청을 별도 예방하고, 지난 8월 아리조나 한인회가 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재민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는 임애훈 부회장도 동석하였다. 마회장은 청주시 경제.교통.국기업투자지원과 국제통상팀 김보경 팀장의 안내로 시청 청사에서 전용운 교통국장과의 면담을 나누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을 전달하고 아리조나 교민을 대신하여 위로의 마음을 전하였다.
전용운 국장은 이렇게 이국만리에서도 고국의 소식을 접하고, 수재민을 돕기위해 애써준 아리조나주 한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모금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이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에 마회장도 모든 해외동포들이 비록 생활은 해외에서 하고 있지만 늘 고국의 소식에 울고 웃으며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리조나주 정부와 교민사회, 청주시가 더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전용운 교통국장도 전적으로 동의하며, 앞으로 계속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이후 마 회장 일행을 위해 청주시가 제공한 청주시 투어나 청주국제비엔날레를 관람할 예정이었으나, 마회장의 일정상 팀장을 비롯한 청주시 관계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4/4분기 정기이사회
한편, 한인회 민안식 이사장(20대)은 2023년 4/4분기 정기이사회를 10월 15일 한인회관에서 소집하여, 마 회장의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경과를 보고받고, 재정보고, 이사장 임기만료에 대한 후임자 결정, 2023년 총회 날짜 등을 이사들과의 논의를 거쳐 의결하였다.
마 회장은 동포대잔치를 준비해오던 별도의 경과보고를 통해, 올11월에 계획되어 있던 행사를 일정조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12월2일로 확정, 발표하면서 이사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는 것으로 4/4분기 정기이사회를 마무리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