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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Nov
새생명교회, '소리엘 지명현 목사 초청 찬양예배'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74
아리조나 새생명 장로교회 (담임 이성재 목사)는 11월 11일 오후 5시 소리엘 (지명현 목사)초청 찬양예배를 가졌다.
이성재 목사가 기도를 했고, 단에 오른 지현명 목사는 작년에 이어 일년만에 새생명교회를 방문했는데 음향이 너무 좋아졌다며 최고의 음향으로 하나님께 찬양드리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교회와 선교를 향한 하나님의 소리'라는 의미의 'Soriel For Church & Mission'이란 단체의 대표로서 새롭게 복음전도자로 헌신하는 소리엘 3기 사역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그는 첫곡으로 찬송가 '내 진정 사모하는'을 부른 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감사는 행복의 열쇠라고 말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찬양을 하는 사람이라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2월경 나오게되는 소리엘 새앨범에 수록된 곡을 소개했다. 그는 시편 23편 1절~6절의 말씀으로 곡을 썼다고 밝히고 이 성경에 나오는 다윗의 고백에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에서 비롯된 기쁨의 은혜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쁨'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자신이 폴란드에 유대인들이 고초를 당한 현장을 직접 봤을 때 몹시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나라도 독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독립군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그들은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도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믿음으로 약해지지 말고 은혜를 깊이 체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믿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현명 목사는 자신이 발표한 여러곡을 찬양했고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수 집사와 '하나님의 은혜',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라는 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이어 최지수집사는 '이 시간 너의 맘속에', '주님 한 분만이'라는 곡을 바이올린 솔로로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지명현 목사는 우리가 넘어져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간절히 간구하면 들어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 마음을 합해 부흥을 달라고 기도하고 찬양하자며 '저높은 하늘위로 (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찬양을 불렀다.
그는 복음을 전파함으로 일어나는 부흥은 나로부터 시작되야한다고 강조하고 비전과 소망을 가지고 부흥을 위해 정진하자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야곱의 축복'을 부르고 집회를 마무리했다.
집회가 끝나고 교회에서는 다과를 준비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명현 목사는 한세대에서 보컬전공 후 18여년 동안 15장의 앨범을 통해 한국 CCM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이후 도미하여 척 스미스 목사의 '갈보리채플'에서 예배인도자 과정과 목회학 과정을 마치고 2012년 3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하나님이시여', '야곱의 축복', '낮은 자의 하나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