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카운티 보건당국의 12월 위생검열에서 4836 개 면허소지 업체들 중 565개 업소가 좋은 점수를 받았고 21개 식당이 시정 판정을, 8개 업소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검열은 식당 주방 내 청결, 조리대, 싱크 등의 청결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종업원들의 위생상태도 검열한다.
12월 검열에서는 20여 년 간 좋은 성적으로 영업하던 2개 업소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2개 업소는 시정명령을 받고 재검열을 했지만 역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편이다.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1개 업소가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투산지역의 식당업계는 햄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등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급변하는 손님들의 취향을 맞추지 못하는 업소들은 문을 닫고 있다.
또한 중국계 대형부페식당이 개업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는 식당면허 발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매월 100여 개의 신규 식당 면허가 발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