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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Apr
투산 한인목자협의회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43
투산 한인 목자협의회 (회장 김크리스 사관)주최 부활절 새벽연합 예배를 4월1일 오전 6시 투산한인장로교회 (목사 송성민)에서 드렸다.
송 목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30여 명의 연합성가대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4월1일부터 목자협의회장을 맡은 구세군 주님의교회 김크리스 사관이 예배를 인도했다. 영락교회 장충렬 목사가 기도를 했고 참빛교회 박경환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장로교회 송성민 목사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감리교회 폴 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올 해도 협의회 소속 사과나무교회에서 신승렬 장로, 박순임 권사, 참빛교회 에서 윤기연, 이승희 집사가 참석했다. 영락교회에서는 이항성, 지영철 장로가, 구세군교회에서는 정운영 정교, 투산한인장로교회에서는 김대욱 장로와 서덕자 집사가 참석했다. 미국 교회의 이순자 장로와 서태경 집사 그리고 신현자 사모 (은퇴 강종학 목사) 등도 참석했다.
연합성가대는 부활절 새벽 4시45분에도 모여 찬양연습을 했다.
투산한인장로교회는 전날부터 120여 명 분의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예배 후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떡과 부활절 계란을 포장해 나누어 주었다.
부활절 예배 참석자들은 오랜 만에 여러 교회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뻐했다. 또한 "내년에는 협의회 소속이 아닌 교회들과 미국교회 성도들, 그리고 교회에 안나가는 교민들도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크리스 사관은 부활절 2016년 특별헌금에서 1463 달러와 2017년 헌금 838 달러 등 총 2301 달러가 허리케인 Harvey와 Irma 피해복구 선교비로 사용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