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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Apr
구세군 김 크리스 사관 목자협의 회장으로 취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0
6개 한인교회들이 소속된 투산 한인목자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구세군 투산주님의교회 김 크리스 사관이 선임됐다.
박경환 (참빛교회)목사의 임기가 3월3일로 만료됨에 따라 협의회는 지난 달 3월 회의를 통해 김 사관을 회장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4월1일부터 시작됐다.
김 회장은 취임 쳣 날인 4월1일부터 투산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직접 예배를 인도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2016년과 2017년 부활절 특별헌금액수와 사용처를 발표했다. 올 해도 헌금액수와 사용처가 정해지는대로 교회를 통해 공고하겠다고밝혔다.
김 크리스 사관은 구세군 에버그린대학에서 컴퓨터 사용법 등 지도하기도 했다.
김 사관은 4월1일 구세군주최 필리핀선교를 위해 3주 예정으로 마닐라로 떠났다. 4월21일 투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필리핀 선교를 떠나기에 앞서 김 사관은 "2018년 회장으로서 전임 회장들이 추진하던 업무들을 이어받고 성도들과 교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은 취임 첫 날이라 발표할 수는 없으나 귀국 후에 회원 목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투산 목자협의회에는 구세군 주님의교회, 사과나무교회, 투산한인장로교회, 투산연합감리교회, 영락교회, 참빛교회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