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가 6월28일 투산지역 국경 수비대방문을 위해 오전 10시경 Davis-Monthan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멜라니아는 국경수비대에서 90분 정도 부모와 격리된 어린이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사진).
2. 한국인 여행객들이 휴가철을 맞아 미국에 왔다가 과속운전으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3일 주의를 당부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아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A씨는 지난달 23일 아리조나 주 유명 관광지 앤털로프 캐니언 인근의 제한속도 시속 30마일(48㎞) 구간에서 시속 50마일(80㎞) 이상으로 달리다가 체포됐다. A씨는 관할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풀려났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3. 투산구세군 교회에서 장기간 색스폰을 연주하며 음악사역을 해 온 홍건표 씨가 지병인 당뇨가 악화되어 LA의 요양원에서 투병 중 6월29일, 부인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