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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Aug
구세군 에버그린대학 가을학기 9월4일 개강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5
투산 구세군 주님의교회 (사관 오관근, 오미애) 에버그린대학 (구 실버대학) 20 18년 가을학기가 9월4일에 개강해 11월6일까지 10주간 이어진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그동안 에버그린대학에서 수료한 학생들은 현재 피아노를 비롯해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뜨게질 교실 학생들은 스웨터와 머플러 등을 직접 만들어 입는다. 키보드반 학생들도 여러 곳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우크렐레와 드럼도 인기가 있다.
이번 학기는 오관근 사관이 코디네이너로 부임한 후 첫 번째여서 학생들의 기대도 크다.
가을 학기에는 우크렐레, 키보드, 뜨게질, 드럼, 한국무용, 라인댄스, 바디워쉽, 종이아트, 풍선아트, 음악교실, 실버체조, 영어 한마디, 미니올림픽, 빙고게임, 바둑과 퍼즐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55세 이상 노인들을 환영하는 에버그린대학은 올 해 처음으로 개강 전 강사진과 봉사자 등이 고송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한다.
구세군 교회에서는 대학 강좌 출석을 위해 라이드가 필요하거나 봉사자로 참여할 사람들의 연락을 바란다고 한다.
지난 10여 년 간 무료로 개설된 에버그린 대학을 통해 노인들은 배운 컴퓨터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기도 한다. 에버그린대학은 노인들에게 교재를 나눌 기회도 제공하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