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산에서 매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프로야구 경남 창원 NC 다이노스 팀이 올 시즌 최하위로 마무리하고 이동욱 수비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정했다. 이동욱 감독은 1997년 롯데에서 선수로 데뷔했고 2004년에 은퇴했다. 롯데와 LG 코치를 거쳐 NC에서 수비코치로 활동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2억원이다. 취임 회견에서 이 감독은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며 상호 인정하고 존중할것" 이라고 말했다.
2. 지난 50년간 독도를 지켜왔던 김성도 씨가 지난 해 9월부터 투병하다가 10월21일 오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1991년에 독도를 주소로 하고 생계를 이어오면서 독도수호 활동을 계속해 온 김성도 씨의 발인은 10월23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엄수됐다. 월남전에도 참전용사인 고 김성도 씨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다. 장례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조화를 보냈다.
3. 동아일보 10월 7일자에는 한 구조견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10월2일 충북 충주시의 한 요양원에서 93세 A씨가 외출 후 귀가하지 않아 119구조대에연락했다. 구조견 왕건과 함께 온 구조대는 4Km 떨어진 야산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왕건은 올해 4살의 셰퍼드이며 지난 해 11월에 산악구조견 자격증을 받았다. 올 해 9월에는 슬로바니아에서 열린 세계인명구조견대회에도 참가했다. 현재 한국에는 왕건과 구조견이 29 마리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