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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ug
투산출신 그리잘바 연방하원의원 코로나 검사 양성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3
투산출신의 라울 그리잘바 연방하원의원(72, 민주당)은 최근 워싱턴 의회 청문회 등에서 활동 중 이상증세로 7월 29일부터 자발적인 자택격리에 들어갔었는데 31일 주치의로부터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는 증상없는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청문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텍사스 루이 고머트 하원의원 (공화당)과 가까이서 대화도 했었는데 29일 확진된 것이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청문회에 참석해 고머트 의원과 접촉한 법무부 장관도 검진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의사당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리잘바 의원은 8월 1일 성명서를 통해 자신은 의회활동 중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했다고 했다. 현재 그리잘바 의원의 감염경로는 정확히 파악이 안된다.
NPR 방송은 최근 보도에서 "그리잘바 의원의 출신지인 아리조나주는 며칠째 매일 평균 2530명의 새 감염자가 발생하며 1월부터의 누계는 174.000명이고 사망자도 3700 여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잘바 의원은 투산에서 교육청 Governing 보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피마 카운티 수퍼파이저를 거쳐 2002년 연방정부의 하원의원으로 당선됐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하원 natual resouces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특별히 한식을 좋아해서 투산의 김치타임 식당을 자주찾는 단골고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