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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ug
투산 경범죄 교도소 재소자 517명 코로나 19 양성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6
지난주 투산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517명의 재소자가 감염돼 주 교정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아리조나주 경범죄 교도소인 투산 남쪽 Wilmot길의 Whetstone 교도소에는1066명이 수용돼 있는데 지난주 전체 코로나 19 검사 결과 반에 가까운 517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이들은 즉시 격리 수용되고 대대적인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연방정부의 교정국은 전 미국의 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를 검사 중인데 다른 교도소들에서도 상당수의 양성 반응자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미국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투산에서의 집단 감염은 남쪽의 사파어 널싱홈에서 누계 80여명의 거주자와 직원, 의료봉사자 등이 감염되어 원인 규명 후 대대적인 시설정비와 의료장비 개선으로 안정을 되찾은 때에 또 다시 집단감염의 충격적인 뉴스가 터진 것이다.
투산지역의 널싱홈들은 감염자와 사망자의 보고를 제대로 하지않아 주와 카운티가 감염실태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주기도 했었다.
한편, 지난 8월1일에는 한 명의 교민이 장기 요양소에서 사망했으나 가족에게도 아직도 연락이 안된 상태다.
피마카운티의 코로나 감염은 발표일 기준 8월5일부터 155명, 329명, 204명, 231명, 152명 그리고 10일에는 116명으로 세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9일과 10일 발표에서 0명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