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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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는 트럼프(74)  대통령과 "미국 바로잡기"를 부르짖으며4년만에 정권을 재탈환하려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유래없는 과열 선거전으로 치러졌다.
선거 전날인 2일밤 지방 여론조사는 경합주로서 시선이 집중돼있는 아리조나주에서는 48대 48로 트럼프가 약간 만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긴 줄을 서있는 타지방 투표장 풍경과 달리 투산의 투표소는 투표 당일에도 한가한 모습이었다.
투표소의 투표관리 요원들은 투표자의 운전면허 등 신분을 확인하고 명부를 대조한 뒤 투표용지를 줘 투표를 한 후 투표자가 직접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도록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되었다.
투산에서는 아침부터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이 여러대의 차에 색색의 트럼프 기를 달고 시내곳곳을 누비고 다니면서 트럼프를 외친 반면 바이든 측은 몇 곳에 바이든 피켓을 든 사람들만이 눈에 띄었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성향이 강한 투산지역의 교민들의 투표성향은 "법과 질서 확립 (Law & Order)"를 강조하면서 경찰을 통해 불법시위를 강력히 진압하는 트럼프를 지지하나 일부는 미흡한 코로나 대책과 말실수로 바이든을 지지하고 있는 있는 실정이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투산 출신 예비대령인 말사 맥살리 공화당 후보와 전 우주비행사 마크 켈리 민주당 후보의 대전도 막상 막하로 경쟁중이며 이외에도 피마의 여러 공직자의 선거와 주민발의안도 동시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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