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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Nov
투산지역, 코로나 감염 595명 - 병원인력 태부족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71
지난 11월 15일 투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 595명이 발생한 가운데 18일부터 투산지역의 모든 병원들과 일부 양로원들이 긴급을 제외하고는 입원환자의 면회를 금지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월 18일 투산메디컬센터 (TMC)는 면회 제한조치를 발표했다.
면회 희망자가 미리 신청을 하면 비상시에만 허가를 하는데, 이마저도 환자가 입원실로 들어간 후에는 한 사람만 면회가 가능하고 창문을 사이에 둔 면회도 직원의 안내로 인도된 지정장소에서만 가능하다.
투산시내 배너 대학병원 (UAMC) 2곳에서는 해산하는 임신부의 경우 도우미 한사람만 입실이 허가되고 해산 후는 즉시 나가야 한다. 또한 사망 직전인 환자의 경우 가족중 한 사람만 임종을 지킬 수 있다
투산 세인트 매리 병원은 다음 공고시까지 일체의 면회를 금하며 피마 카운티내 Northwest Health Care와 Northwest medical Center들은 임신부와 소아과, 치매환자 경우에 한해서 한사람의 보호자만 허락된다.
보건국은 22일 발표에서 투산지역 코로나 확진자수가 878명으로 최고 기록으로 폭등함에 따라 금년 추수감사절에 되도록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서 식구들과 조용히 지내고 CDC의 방격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22일 현재 유럽에서는 확진자 폭등으로 병실이 부족하여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남미에서는 길바닥에 시체를 방치하고 있으며 미국도 입원환자가 83,000명을 초과해 더 이상 수용할 능력이 역부족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