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21-Jan
투산 지역 코로나 감염자 1000명 이상 계속 폭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2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투산 등 피마카운티도 1월3일 발표에서 기록적으로 2,214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이래 11일까지 계속 1,000명 이상을 돌파해 위험수위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1월 들어서부터는 일일확진자가 200~500명 선을 유지해 오다가 11월2일 90명, 11월9일 74명으로 잠시 감소하눈 둣 하다가 그 후 500명으로 급증했다.
그후 추수 감사절 휴가 직후 작년 12월초부터는 매일 700명에서 1,000명 수준으로 뛰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휴가기간을 지난 후 지금까지 1,000명대의 확진자 수를 낮추지 못하고 있다.
피마 카운티 보건국은 1월7일 발표에서 감염자가 1,611명으로 갑자기 폭증하였다고 했는데 8일에는 1,336명, 9일 1,452명, 10일 1,555명, 11일에 1,189명 등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피마카운티 병원들은 병실부족과 의료종사자 감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11일 뉴스에 의하면 네바다주에서는 병실부족으로 병원 지하 주차장을 병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LA 카운티는 중환자를 더 이상 받을 병실이 없다면서 중환자를 병원으로 데려 오지말 것과 병원에있는 환자들에게도 퇴원을 종용하며 살릴 수 있는 환자를 우선 치료한다는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피마 카운티에서도 새로 당선된 회계담당이 감염돼 자가 격리중에 있으며 다수의 수감자와 근무자 셰리프들도 감염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좋은 소식은 피마카운티가 예방주사 순서를 75세 이상 고령자와 경찰, 소방대, 구조대, 학교 선생 등의 그룹의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를 일주일을 앞당길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지사는 코로나 테스트를 받은 교민들이 이름을 밝히고 경험을 알려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보내며, 코로나 대처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코로나 테스트 및 백신 접종 관련 경험을 계속 보내주길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