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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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이 지난 24일 1973년에 제정돤 낙태권의 폐기를 결정함에 따라 투산지역에서도 주말에 수백명이 Reid 공원에 모여 밤 늦게까지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가졌다.
또한 투산 시내에서도 낙태옹호 단체들이 주동되어 1,000여명이 연방법원 앞에 모여 여권보호를 위한 낙태폐지를 반대한다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자들은 앞으로도 집회를 계속 이어갈 것이며 여론에 호소하여 변화가 있기를 희망하면서 "내 몸은 내가 결정한다 (My body, my choice)" 피켓을 흔들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시위자들 중에는 낙태보다 총기 규제 (Ban gun not Abortion)이란 구호도 보였는데 다수의 시위자들과 합세해 구호를 외치며 연방대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성적피해 여성 구호 단체인 Survivor Shield는 원치않은 임신을 중단하길 원하는 경우 그들의 보호를 위해 적절한 조치인 약물 중절이나 타 지역에서의 낙태를 도울 것이라 했다.
낙태권 폐기로 인해 이에 관련된 많은 단체와 해당자들은 벌써 멕시코로의 원정 수술을 수배 중이며 일부 구호단체는 인접 주로의 원정 낙태 수술을 돕기위해 기금의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시위대가 지목하는 건물에는 경찰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다수가 배치됐었으나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숫자도 줄어 현재는 다수의 경찰은 철수하고 경비경찰만 배치돼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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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제목
  • 등록일: 2022-06-29

투산에서도 낙태권 폐지 반대집회 연일 계속돼

연방대법원이 지난 24일 1973년에 제정돤 낙태권의 폐기를 결정함에 따라 투산지역에서도 주말에 수백명이 Reid 공원에 모여 밤 늦게까지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가졌다. 또한 투산 시내에서도 낙태옹호 단체들이 주동되어 1,000여명이 연방법원 앞에 모여 여권보호를 위한 낙태폐지를 반대한다는 피켓을...

  • 등록일: 2022-06-29

불법 월경 조직, 10대 운전자 채용-1000불 지급

멕시코로부터의 불법 월경자들을 미국내로 밀입국시키기 위한 조직들이 10대들에게 1,000불 이상의 일당을 주고 기사로 불법 고용하고 있다고 투산의 KOLD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투산 남동쪽 멕시코와의 국경에 위치해 있는 코차이즈 카운티의 도로에서는 SUV차량에 불법 월경자를 가득 태우고 운전하...

  • 등록일: 2022-06-29

[투산 단신]

1. UA 대학가의 한 고층아파트 빌딩에서 월요일 총성이 있었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내부를 조사했으나 용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2. 일요일인 26일 오전 2시경 41 S. Shannon 길에 있는 아파트 단지내 "The Ranch"에서 2개의 그룹 간에 언쟁이 벌어진 끝에 ...

  • 등록일: 2022-06-22

피마 공기 오염통제국 투산지역에 고단위 오존 경고 발령

남아리조나 지역에 100도가 넘는 이른 폭염이 계속되고 투산 서남쪽 25마일 거리인 Contreras 산불이 19일 현재 40%의 진화율로 20,364에이커를 계속 태우고 있는 가운데, 피마 카운티 공기오염 통제국 (PDEQ)은 16일 고단위 오존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발령된 고단위 오염경보 (HPA-High pollution ...

  • 등록일: 2022-06-22

KVOA 보도 "투산 마약 단속팀 백악관 표창"

미국서 급성장하는 마약 펜타닐 (Fentanyl)이 불법 제조돼 차편이나 운반자편으로 미국으로 밀수되는 것을 적발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지역 마약단속반이 백악관의 표창을 받았다고 KVCA가 보도했다. 6월 21자 보도에 의하면 지난 주에만 국경과 고속도로에서 아리조나 단속반과 협력하에 CNA는 40만개...

  • 등록일: 2022-06-22

[투산 단신]

1. 미국에서 아프리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기념일인 Junteenth 157회 기념행사가 18일 투산북부 Kennedy Park에서 열렸다. 전통 옷차림의 여인들은 공예품, 기념품, 예술품을 전시하고 음악과 댄스도 공연했다. 2. 아버지날인 19일 투산지역 일부 식당들은 할인의 혜택을 제공했다. 투산시내에 있는 D...

  • 등록일: 2022-06-15

소녀 납치 살해범, 37년만에 약물주입으로 사형집행

1984년 9월 17일 아침 투산 북쪽 Flowing Wells길에서 친척에게 보낼 생일 카드를 우체통에 넣기위해 자전거를 타고 나간 8살 Vicki양을 납치, 살해한 당시 28세이며 현재 65세인 프랭크 애트우드의 사형이 6월 8일 오전 11시 자신이 선택한 약물주입으로 집행됐다. 당시 Vicki의 핑크색 자전거가 1마일...

  • 등록일: 2022-06-15

투산시의회, 피임 권리보장법 만장일치 통과

미 전국적으로 여성의 임신종결권 찬반이 대립돼 여론이 갈라진 가운데 투산시의회는 6월7일 로메로 시장의 참석하에 회의를 소집하고 여성의 임신종결 권리보장법을 통과시켰다. 투산시의회는 임산부들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15개월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아리조나 주법을 위반해 고발되는 경우에 ...

  • 등록일: 2022-06-15

펜스 전 부통령, 켈리 상원의원, 미-멕 국경 방문

공화당의 차기대선 후보로 물망에 오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6일 멕시코와의 국경도시인 시에라 비스타를 방문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멕시코 국경정책은 "American crisis" (미국의 위기)라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건설하다 중단된 철의 장벽을 보면서 바이든 정부의 미미한 멕시코...

  • 등록일: 2022-06-08

심리학 권위자가 제시한 대형 총격 방지 제언

투산에 있는 정신과 전담병원 La Frontera (504 W. 29th St., Tucson AZ 85713)에서 30여 년을 근무하면서 현재는 최고 경영자로 재직중인 Dr. Dan Ranieri 박사의 계속되는 대형 총기사건에 대한 방지책을 6월 3일 KVOA(채널 4)가 보도했다. 래니에리 박사는 방송에서 국회의원들이 최근 미국 전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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