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23-Jan
2022년 투산의 숨은 봉사자 소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7
1. 안광준 전 한인회 미주총연 이사장
투산의 이민 초창기 어려운 여건에서 한인회장을 맡아 봉사를 시작한 안광준씨는 지난 9월 26일 Easter Seals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하루동안 자신의 식당을 문닫고 행사장으로 제공해 600명이 참석, 20만불을 모금한 바 있다 그는 모금액 전액을 기부했다.
10년전 식당 개업일에는 당일 매상 98,000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은 유명한 스토리다.
안씨는 이런 모금행사를 1년에 6번 정도 주최하면서 투산에서는 "자선모금 행사의 왕"으로 별명 지어져 있다.
수년전 안씨는 개인돈으로 투산시내에 주요도로에 18개의 빌보드판을 계약해 1개월간 전시한 후 다시 한달뒤 새 광고를 또 한달간 붙였다.
아시안 증오 범죄가 기승을 부릴 때도 투산에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뒤에서 조용히 움직인 안씨의 노력도 큰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