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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Feb
올드투산 재 개관으로 투산 관광업계 도약 기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6
투산 지역의 관광업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던 서부영화 촬영지 올드투산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페쇄했다가 지난 1월 26일 다시 개장해 투산 관광업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올드투산은 1939년 건설된 후 75년간 존 웨인, 로널드 레이건, 커크 더글라스등 유명 배우들 출연한 'OK 목장의 결투' 등 영화와 장편 연속극 등 400여편이 이곳에서 제작됐다.
또한 관광명소로는 내부에는 서부촌, 결투장, 선물 가게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었다.
올드투산은 2020년 9월 4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후 새 관리회사의 새 매니지먼트에 의해 수개월간에 새로운 시설들을 건립하고 어린들을 위한 시설, 서부극에 나오는 소품들을 파는 기념품점도 새로 개관했다.
미국내에 유일한 서부영화 촬영단지인 올드투산은 서부개척 시절 당시의 모형을 그대로 갖춘 호텔, 캬바레 등이 재현돼 있으며, 카우보이 복장을 한 투사들의 결투장면을 비롯해 공연자들의 춤 등 영화 장면을 그대로 현장에서 실감나게 볼 수도 있다.
작년에도 2편의 서부활극 영화이 이곳 스튜디오에서 제작되기도 했다.
올드투산 측은 금년에는 코로나19 퇴각으로 전 미국내에서 입장권 예약과 함께 투산지방의 흥미있는 관광지로 안내 문의가 벌써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