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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Feb
WBC 한국 야구 대표팀 투산서 한국프로팀과 경기훈련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7
일본에서 3월 9일부터 개최되는 제5회 WBC에 출전하는 한국야구 국가 대표팀 (감독 이강철, 코치 김기태)은 지난 15일 투산의 Kino Sports Complex에 모여 각팀에서 온 선수들간 팀워크를 다졌다.
두산, 롯데, 삼성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해외 전지훈련을 타지에서 가졌기 때문에 서울로 돌아갔다가 다시 장시간의 비행으로 투산에 와서 합류한 탓에 시차 적응과 피로로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완전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팀과 NC Dinos (창원)와의 첫번째 연습경기는 한국 야구계의 비상한 관심속에 17일 키노 콤플렉스에서열렸는데 대표팀이 8대2로 승리를 거두었다.
WBC 대표팀은 20일에는 KIA와 경기를 가졌고 23일에는 KT, 25일, 27일은 LG와 경기를 가진 후 3월 1일 귀국길에 오른다. 7일에는 일본으로 이동해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한다.
특히 이번 대표팀 첫 훈련에서 두산의 투수 곽빈 선수가 박찬호와 같은 배번 61을 달고나와 145km의 강속구로 20일 기아와의 연습 경기에서 안타를 허용치않아 미국 야구계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일 대표팀과 기아의 연습 경기장에는 1999년 성균관대 재학중 한국선수출신으로 당시 최대 계약금인 225만불을 받고 아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크게 활약한 김병현 선수가 홍보팀과 구장을 방문했다.
금년 한국 야구 대표팀의 연습 경기와 한국 프로팀과의 대전 경기로 한국에는 투산의 키노 스포츠 경기장이 일주일간 소개돼 투산소개에 크게 기여됐으며 선수식사 준비로 모 식당은 훈련기간동안 선수들 식사준비만 전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