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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r
마약 펜타닐 투산 밀수시도 이틀만에 250만개 적발 - 역대 최대량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2
투산 남쪽 노갈레스 국경 검문소에서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밀수를 시도하던 마약 펜타닐 250만 개가 적발돼 지역 주민들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노갈레스 국경 CBP (세관, 국경 방어팀)의 Michael Humphries 팀장에 의하면 17일과 18일 이틀간 승용차와 픽업트럭에 교묘히 은닉한 250만개를 적발해 압수했는데 이 숫자는 역대 최대량이라고 밝혔다.
수사관들의 설명에 의하면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마약을 자동차 타이어 속이나 스피커 속에 은닉하거나 몸이 일정 부위에 소량을 감춰 입국을 시도해 색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국경에서 운좋게 적발되지 않은 다량의 마약 Meth와 펜타닐 등은 투산의 공급책에게 전달되고 암조직으로부터 은밀히 판매돼왔는데, 최근에는 길가에서 버젓이 판매되는 등 청소년들에게 무방비하게 노출되게 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