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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y
사과나무교회 온가족 야외예배 폭염에도 110명 참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72
김철휘 목사 부임 후 꾸준한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는 사과나무 교회는 4월30일 주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전교인이 참석하는 야외 에배를 Chuck Ford Lakeside Park에서 110명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더위에 대비해 교회측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공원에 대형 텐트 2개와 2개의 큰 나무 그늘에 테이블을 마련했다.
10시정각에 시냇물 단장이 지휘하는 엘시 찬양단의 찬양합창으로 예배는 시작됐다. 김철휘 목사는 "예수안의 공동체"제하로 설교를 했다.
예배후 간단한 게임과 보물 찾기로 어린이들은 넓은 공원을 뛰놀며 땀을 흘렸으며 교회에서는 아이스 쥬스와 과실이 섞인 빙수를 만들어 나누어주면서 더위를 달래주었다.
교인들은 불고기와나물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나누었다.
교회에서는 특별히 이날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고 되도록 선물로 배포한 보온병을 사용하기를 권했는데 이는 환경 오염을 줄이고 다음 세대에 깨끗한 지구를 물러주자는 의미라고 교회측은 설명했다.
이는 얼핏보기에 작은 일인 것같지만 실천이 어려우며 폭염, 혹한, 홍수, 허리케인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장기대책으로 대응하는데 교회가 앞장선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기획이다.
사과나무 교회는 "하나님의 기쁨, 세상의 소망 되는 교회"를 사명선언문으로 정하고 세계도처에서 발생하는 전쟁 피해지에 빠짐없이 성금을 보내고 있으며 교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단체여행 및 각종 음식과 기증품 세일도 자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