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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Sep
'국제 마약 과다복용 인식의 날' 맞아 투산지역서도 모임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7
8월 31일은 '국제 마약과다복용 인식의 날(Int'l Overdose awareness Day)'로 투산지역에서도 날로 증가하는 마약과다복용에 대해 Enlightning Hope project 회원들이 3차 모임을 가졌다.
투산 경찰의 2022년 기록에 의하면 피마 카운티에서는 500명, 그중 투산에서는 370명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기록됐다. 최다 복용 약품은 펜타닐이고 대부분 멕시코를 통해 투산지역으로 밀수입되고 있다.
투산 지역에서는 DTO라는 히스패닉계의 조직이 마약 보급을 독점하고 있는데 이들은 다량의 Meth, 코케인, 마리화나 등을 거리의 갱들이나 수감중인 갱들, 범죄조직, 지방 독립 딜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Olivia Perez씨는 자기 남동생도 군대에서 제대 후 여러가지 신체적인 이유로 Meth를 과다복용하여 25세에 사망했다고 참석자들에게 증언했다..
이날 모임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마약은 미얀마 등지에서 재배된 후 중국에서 제조돼 선편으로 멕시코로 밀수되고 주로 소노라 지역의 험준한 산길을 통해 국경을 넘어 투산으로 밀반입된다고 한다.
이날 발표된 마약과용이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구역질, 두통, 가슴에의 통증
2. 호흡기 곤란으로 인한 각종 연계 증상
3.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행동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