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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Oct
점점 활기를 찾아가는 투산 교민사회...문제점도 산적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5
세계적으로 수만 관광객이 몰리는 국제 보석쇼, 세계 싸이클 경주대회, 휴식과 건강을 위한 소노라 유원지 걷기 운동 등 수많은 매력으로 주목받는 투산의 교민사회가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수년전, 1970년대 한국의 최고 여배우가 어머니를 모시고 투산 지역으로 이주해 본사 투지사로 전화해 한인회, 노인회, 노인아파트 등에 대해 정보를 받은 후 미국인의 추천으로 기후가 알맞는 시에라 비스타의 산 중턱 주택에 정착했다.
한국의 골프 클럽도 현재 투산 지역에 골프장과 숙소를 장기간 물색하고 있는데 콜드웰 뱅커 부동산의 대니 양 지점 매니저와 투산 지역 사업과 정착을 위한 정보교환도 계속하고 있다.
구세군 (사관 김 크리스, 김은하)도 실버대학을 개강해 1세대 시니어들이 활기차게 공부하며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 외로운 생활에서 벗어난 즐거운 생활을 돕고있다.
또한 교민을 위한 단체인 투산을 사랑하는 모임 (투사모)도 교민의 추천으로 한국에서 뉴질랜드 유학 후 대형 영어학원을 경영했던 윤형석 씨가 투산에 정착 후 단체를 맡아 활동을 개시하며 1차로 코로나 대비 마스크를 배포했고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이민 1세들이 계속 사망하고 있고 현재도 여러명이 병석에 있으며 1.5세들의 한인사회 참여도가 낮아 젊은 새 지도자의 육성과 한인회의 재건 및 활성화에 한인교회의 협조가 크게 요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