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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Nov
친 팔레스타인 그룹, 레이티온사 출입구 막고 90분간 시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6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투산 미사일 제조사인 Raytheon사와 다운타운에서 민간인 살상중지를 요구하는 2개의 그룹이 시위를 벌였다.
100여명이 참가한 11월 2일 첫 집회에서 시위대는 Raytheon사 남쪽 출입구 길에서 담요와 시트로 전신을 커버한 채 아침 출근길을 막고 드러누워 90분간 시위를 했다. 시위동안 사고나 연행자는 없었다.
"The Coalition for Palestine"이 주동한 이 시위의 피켓에는 Raytheon bombs kill civilian in Gaz (레이티온의 폭탄이 가자의 주민을 죽인다)", "Stop arming Israel (이스라엘 무장을 중지하라)" 등 가자지구 민간인을 위한 시위의 글들이 쓰여있었다.
11월 4일에는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한 일반인들 그룹이 시내 Catalina공원에 모여 가자지구에서의 어린이와 민간인들의 대량 학살을 중지하라고구호를 외쳤다.
그들은 오후3시부터 대학가인 University길에서 "Foods not bombs for Gaza", "Victory for Palestine Resistance" 등의 피켓을 들고 집회를 가진 후 아리조나 대학가 일대를 돌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 날의 모임에서는 이스라엘군이 응급 환자로 만원인 병원뿐만 아니라 환자를 수송하는 구급를 폭격하고 피난민 밀집지역에도 폭탄을 퍼붓고 있음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