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아리조나 문인협회

바람을 타고 가는 세월

조회 수 569 추천 수 0 2016.12.27 15:48:13
아이린 우 *.56.30.129  

 

     바람이 너무좋다

     내고향 들녘에서 나던

     흙냄새 , 낙엽냄새

     가을 바람이 몰고 온다

 

     그날 그 바다처럼 푸른 하늘엔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날아간다

 

     욕심 내려놓고 보는 세상

     왜 이리도 아름답고

     걱정 내려놓고 보는 세상

     한없이 편안해서

     달아나는 세월의 끝을 부여잡고

     놓고 싶지 않아라

 

     초록이 안타까운들

     가는 세월이야

     내, 어찌 할까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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