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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투산서 박쥐 70마리 떼죽음 상태로 발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1274
투산지역에서 70마리에 가까운 박쥐가 죽은 채로 발견돼 당국에 조사에 나섰다.
아리조나 게임&피쉬국은 "12월27일(월) 오전, 판타노 워시를 가로지르는 이스트 스피드웨이 다리 밑 보도에서 70마리 가량의 박쥐들이 떼죽음을 당한 채 널려 있는 것을 행인들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된 박쥐 전부와 살아 있는 상태였던 3마리의 박쥐를 피닉스에 위치한 아리조나 보건국 연구소로 보내 떼죽음의 원인을 규명중에 있다.
사체로 발견된 박쥐들은 최근 멕시코에서 유입된 종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갑자기 달라진 기후 혹은 광견병에 집단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