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투산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제러드 리 러프너에 대해 법원이 정신감정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방지법의 래리 번스 판사는 현지시각으로 21일 러프너에 대해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연방교정국 시설에서 정신감정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러프너는 지난 1월 아리조나 주 투산의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가브리엘 기퍼즈 하원의원의 유권자 만남 행사장에 난입, 총기를 난사해 연방판사 등 6명이 숨지고 기퍼즈 의원 등 13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