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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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10세 남자아이가 개들로부터 공격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피날 카운티 셰리프국의 팀 가프티 대변인은 "1월19일(수) 오후 3시30분경 카사 그란데 남쪽에 위치한 아리조나시티지역에서 하굣길의 10세 소년이 3마리의 개에게 물려 급히 후송돼 현재 피닉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아이는 5살난 친동생 그리고 친구 1명과 함께 스쿨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이 때 나타난 3마리의 개가 아이들을 따라오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소리를 치며 개들을 쫓아내려 했다. 하지만 개들이 오히려 아이들을 향해 달려 들었고 10살 짜리 아이가 동생과 친구에게 도망쳐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는 사이 개들이 달려들어 얼굴과 목, 다리 등 온몸을 물어 뜯기 시작했다. 도망치던 두 아이는 개들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돌아와 개들을 발로 차며 쫓아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때 사고현장 인근에 살던 한 주민이 소리를 듣고 바깥으로 나와 이 모습을 목격한 뒤 야구방망이를 이용해 개들을 후려치면서 쫓아냈다.

심한 부상을 당한 아이는 피닉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는 귀와 얼굴 절반 정도가 물어 뜯겨져 나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통제국은 아이를 공격한 세마리의 개 모두를 포획해 광견병 등의 검사를 하는 한편 개의 주인도 위험동물 방치와 관리소홀 등의 혐의를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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