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지난 주 목요일 저녁 강력한 몬순 스톰이 지나간 후 피닉스 지역은 금요일 오전까지 계속 뒷처리에 분주했다. 일부 지역에는 약 2 인치의 비가 쏟아졌으며 전신주와 나무가 곳곳에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피닉스의 셰이 블루바드에 쓰러진 전신주 복구작업은 금요일까지 계속됐다. 이 작업으로 51 프리웨이부터 40 스트릿까지 구간이 폐쇄됐었다.
이 같은 사고로 인해 피닉스 북부의 일부 지역에 아리조나 퍼블릭 서비스 (APS)를 이용하는 약 800여 가구가 정전됐었다. 밸리 곳곳에 솔트 리버 프로젝트 (SRP)를 이용하는 430여 가구도 금요일 오전까지 정전사태가 이어졌다.
40스트릿과 벡커 레인 부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목요일 오후 4시45분 경에 정전이 됐으며 APS로부터 일요일이나 되야 복구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스톰 피해로 피닉스 동물원은 금요일에 문을 열지 못했다. 나무들이 쓰러지고 텐트 두 개가 파손됐으며 트레일 위로 홍수로 인한 잔해들이 널려있었기 때문이다.
피닉스 동물원 측에서는 동물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으며 토요일에 정상적으로 오픈했다. 그러나 스팅레이 베이는 새로운 캐노피가 준비될 때까지 폐쇄되며 인첸티드 포레스트의 플레이하우스도 뿌리까지 뽑힌 나무로 인해 당분간 폐쇄된다.
피닉스 동물원 내에서도 스톰 피해는 동물원의 메인 경로에 집중됐다. 동물원 측에서는 완전히 부러지지 않아 나중에 떨어질 위험이 있는 나뭇가지 등을 찾아 보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요일 스톰이 시작될 무렵 동물들은 이미 그들의 잠자리로 들어가 있었다. 동물원은 오후 2시에 문을 닫았기 때문에 관람객은 없었으며 일부 직원들과 관리인들이 남아 있어서 스톰이 지나간 후에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동물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피닉스 다운타운 인근에는 토네이도가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템피 소재 극장 '차일즈플레이'는 건물에 번개가 칠 것이라는 연락을 받고 자발적으로 전원을 내렸다. 템피 소방국에서 저녁 7시 경에 연락을 해왔으며 당시 이미 두 개의 에어컨 유닛에서 스파크가 일어나고 있었다고 극장 측에서는 전했다.
이 극장에서는 "The Phantom Toll booth"  시연되는 9월17일까지는 다른 공연일정이 없다.
스톰이 지나간 후 피닉스 시에는 많은 피해 신고가 있었다. 시에서는 동물원, 파파고 파크, 코요테 배신, 그리로 아도비 마운틴 등에 쓰러진 나무들을 처리해야 했다.
시청 도로교통부 직원들은 밤새 도로에 흩어진 스톰 잔해들을 치웠다. 또한 비상관리 직원들은 밤새 스톰 상황을 모니터하기도 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17-08-17

뜨거운 여름에도 밸리 골프 인기는 시들지 않는다

스카츠데일에 거주하는 비브 하인스는 100도가 넘는 날씨에 TPC 스카츠데일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즐겼다. 입장료가 원인이 됐다. 좋은 날씨에 300개 이상의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아리조나는 PGA, LPGA, 그리고 챔피언 투어 행사 등을 포함해 겨울철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런데 100도 이상의 고온에...

  • 등록일: 2017-08-17

피닉스 '차이니즈 컬처럴 센터' 재개발에 중국인들 반발

피닉스의 44 스트릿과 밴 뷰런 스트릿에 위치한 차이니즈 컬처럴 센터는 메트로 피닉스에서 가장 가까운 차이나타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소유주가 바뀌면서 밸리 미주 중국인들과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용도 제안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는 ...

  • 등록일: 2017-08-17

의사 사칭, 보톡스 시술 남성 사기혐의로 기소

의사를 사칭해 불법으로 보톡스와 레이저 시술을 했던 한 남성이 사기 및 불법운영 혐의로 기소됐다. 주 검찰은 기소된 크레익 알렌 셔프의 공판은 10월 6일이며 12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셔프는 또한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으로 1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셔프는 지난 3월에 체...

  • 등록일: 2017-08-17

듀씨, 오피오이드 확산 관련 행정명령 기간 연장

국가비상사태 선포가 기대되는 가운데 덕 듀씨 주지사는 지난 주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의심환자 추적 의무화 행정명령을 연장했다. 듀씨의 올 해 6월 13일 명령은 헬스 당국자들에게 구조대와 헬스케어 관계자들로부터 과다복용 관련 케이스 발생 24시간 내에 정보를 수거해 거의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

  • 등록일: 2017-08-17

개들도 밸리 피버 감염 위험...브리드 중 박서가 가장 취약

최근 사전공개된 아리조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박서와 골든 리트리버가 다른 브리드에 비해 밸리 피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던 아리조나대학 (NAU) 브리짓 바커 조교수는 박서를 관찰한 결과 심각한 감염에 취약한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박서의 50 퍼센트가 심각한 밸리 피버에...

  • 등록일: 2017-08-17

'백인 국수주의자' 폭력시위에 피닉스에서도 대응집회 열려

지난 주말 버지니아 샬롯스빌 폭력시위에 대한 대응으로 일요일 전국에서 시위와 기도회 등의 집회가 열렸으며 피닉스 시도 동참했다. "피닉스는 증오에 저항한다"라는 주제로 피닉스의 필립스 메모리얼 크리스찬 감리 에피스코펄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는 수백 명이 참가했다. 교회는 워싱턴 스트릿과 1...

  • 등록일: 2017-08-17

주거와 학습시설 갖춘 ASU 공과대학 최첨단 기숙사

아리조나 주립대학 (ASU)은 지난 주 목요일 엔지니어 전공 학생들을 위한 첨단시설을 갖춘 7층 짜리 기숙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근 완공된 이 기숙사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두 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교실로 이 방에는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빨래가 끝나면 알려주는 블...

  • 등록일: 2017-08-09

2017년,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 최고의 해

2017년은 메트로 피닉스 주택매매 최고의 해 중에 하나로 기록될 것 같다. 주택매매가 최고의 붐을 이루던 2005년이나 붕괴 직후 투자자들이 차압된 주택을 사들이던 2011년 보다 높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시는 정상적이지 않았으며 피닉스의 주택시장이 건강하지 못했던 때이다. 아리조나 지역 멀티...

  • 등록일: 2017-08-09

지난 주 몬순 스톰으로 피닉스 지역 곳곳 피해

지난 주 목요일 저녁 강력한 몬순 스톰이 지나간 후 피닉스 지역은 금요일 오전까지 계속 뒷처리에 분주했다. 일부 지역에는 약 2 인치의 비가 쏟아졌으며 전신주와 나무가 곳곳에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피닉스의 셰이 블루바드에 쓰러진 전신주 복구작업은 금요일까지 계속됐다. 이 작업으로 51 프...

  • 등록일: 2017-08-09

두 개 카운티, 올들어 아동 9명 물놀이 사고

올들어 아리조나 내 최대 카운티 두 곳에서 9 명의 아동이 물에 빠졌다. Children's Safety Zone의 창설자 에드 스위프트는 "이 숫자는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준다"고 말했다. 스위프트의 단체는 지역 소방국과 협력해 물놀이 관련 사고와 사망 건수를 조사했다. 올 해 7월31일까지 마...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