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피닉스와 라스 베가스를 연결하고 장기적으로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까지 이어질 대규모 하이웨이 공사 중 2.5 마일 구간이 완공됐다.
지난 달 I-11 하이웨이의 첫 번째 단계로 핸더슨과 불더 시티 구간이 오픈됐다. 한 때 불더 시티 바이패스로 불리던 이 구간이 오픈되면서 US 93를 이용하던 차량들을 분산시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조용한 마을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교통체증이 줄어들 것이라며 반기는 반면 불더 시티를 가로지르는 교통량이 줄어들면서 지역 업소들이 타격을 입을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 몇 년간 논의되어 왔지만 북아메리카 자유무역협정 (NAFTA)의 일환으로 기획된 멕시코부터 캐나다까지 연결하는 '캐나멕스 통로' I-11 건설의 큰 비전에 비하면 미미한 부분이었다.
I-11 프로젝트에는 I-19, I-10, US 93, 그리고 US 95 등 기존 하이웨이의 연장도 포함된다.
2015년 12월에 승인된 도로교통 개선 법안 (FAST)에 의해 5년 간 3천50억 달러가 승인됐다. 이 법안으로 하이웨이 기금은 15 퍼센트, 교통기금은 18 퍼센트 증가했다. 네바다 주는 5년 동안 연간 3억8천5백만 달러, 5년 간 총 19억 달러를 받게 된다. 따라서 기존의 네다바 주 기금 수준에 비해 1억7천만 달러가 추가된 것이다.
초기 단계 기금은 대부분 연방 하이웨이 관리국의 건설착수 프로그램에서 충당했다. 2단계까지는 클락 카운티의 연료수익지수 (FRI) 기금에서 2천2백만 달러를 지원한다.
네바다 주 교통국 (NDOT)의 I-11 첫 단계 남쪽 방향 차선은 8월15일에 오픈했다. 8천3백만 달러가 들어간 2.5 마일 구간이 양방향 모두 오픈되는 것은 12월 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00 피트 길이, 28 피트 높이의 콘크리트 옹벽에는 이 지역의 사회, 문화, 경제적 역사를 반영한 여러 가지 색깔의 그래픽이 들어간다.
2억3천5백만 달러 규모의 2 단계는 2018년 가을 경에 완공 예정이다. 대부분의 공사는 6월에 끝나지만 완공되어 오픈하는 것은 10월 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1단계와는 달리 일부 구간만 먼저 오픈하지 않고 엘도라도 마운틴을 가로지르는 12.5 마일 구간이 완공된 후에 공개한다.
I-11의 2 단계가 완공되면 도로 관리는 네바다 교통국에서 담당한다.
I-11 공사는 미국 내 4만7천856 마일의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 시스템에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것이다.
3단계 계획은 아직 세워져 있지 않으며 일단 I-11의 2단계 공사만 마무리 되면 제한 속도도 높아지고 신호등도 없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약 30 분 정도의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말했다. 피닉스와 라스베가스를 오가는 길에 불더 시티에서 발생하던 체증이 해소된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3천3백만 명의 인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운틴 웨스트 지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I-11 하이웨이의 아리조나 구간은 200 마일로 공사 시작까지는 몇 년이 더 남아있다.
아리조나 교통국은 멕시코와 아리조나 국경의 노갈레스부터 위켄버그까지 54 마일 구간에 대한 3년 짜리 1단계 환경영향평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ADOT의 로라 더글러스는 지난 6월에 대체 통행로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기간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6 차례의 공청회를 실시했다고 더글러스는 전했다.
ADOT은 건설 플랜이 세워지기 전까지 노갈레스와 위켄버그 구간의 1단계와 2단계 환경평가를 마쳐야 한다. 1단계는 2019년 말 경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문제 다음은 아리조나 구간 건설에 필요한 기금이다.
더글러스는 ADOT에서 연방, 주, 지방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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