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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Sep
피닉스 시 민간부문 임금인상 전국 최고...1년 새 7.6% 상승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9
미 노동통계청에서는 지난 1년 간 전국에서 임금이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도시가 피닉스라고 지난 주 목요일 발표했다.
그렉 스탠튼 피닉스 시장은 "우리는 그동안 모두에게 적용될 보다 혁신적인 경제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춰왔으며 이제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에 의하면 올 해 피닉스 시 직장인들의 임금은 지난 해에 비해 평균 7.6 퍼센트가 증가했다. 이번 통계는 민간기업 부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스탠튼 시장은 올 해 민간기업의 임금인상은 테크놀러지, 바이오사이언스, 헬스케어, 재정 서비스, 정밀공업 등 선진산업이 이끌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피닉스 시에 의하면 민간기업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시간 당 26.7 달러로 전국 평균에 비해 40센트 정도가 높다.
올 해 임금성장 면에서 최고를 차지했지만 시에서는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많다고 스탠튼 시장은 말했다. 특정 부문에서가 아니라 전체 임금 성장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실제로 모든 분야를 다 포함하면 피닉스의 순위는 23위로 많이 떨어진다. 샌프란시스코와 비교하면 시간당 10 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 베이 에리어의 평균 임금은 시간 당 38.03 달러이다.
한편 아리조나 주의 실업율은 5 퍼센트로 감소했다. 지난 달 주에서는 4만1천900 개의 일자리를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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