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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교사들 임금인상 요구 시위에 주지사, "인상해줄 예산있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9
주지사실 스태프들의 임금인상으로 인해 교사들이 시위를 벌인 후 덕 듀씨 주지사는 지난 목요일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리조나 내 모든 교사들의 임금이 인상되는 원한다"고 말했다.
듀씨는 교사들의 임금을 인상해 줄 수 있는 4억6천300만 달러가 지난 회계연도에서 넘어왔다며 이미 인상이 됐다는 교사들도 많이 만났었다고 말했다.
듀씨는 그의 행정부에서 주 교육 시스템에 추가 기금을 계속 짜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하고 법제안 123의 승인으로 교사들의 임금에 소폭 변화는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듀씨 주지사실의 일부 직원들이 크게는 20 퍼센트까지 임금인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사들의 임금 논란이 시작됐다. 일부에서는 주지사실 스태프에게 올려준 돈을 교사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듀씨는 주지사실의 임금인상이 승진과 관련된 것이며 이들의 임금인상에도 불구하고 주 예산에는 변동이 없다는 사실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지사실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오보와 애매한 보도로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주지사가 된 이후 직원도 10 명을 줄였으며 주지사실에서 추가 지출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듀씨는 실제로 주 전체의 주정부 공무원들에 대한 지출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그 점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듀씨는 이번 일이 "당신이 읽는 것을 믿지 말라"는 언론 불신의 한 예라며 언론에 책임을 떠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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