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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계속되는 고온으로 스노우볼 스키리조트 개장일 연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9
플래그스태프 부근 스키 리조트 아리조나 스노우볼의 오픈 날짜가 늦춰졌다.
스노우볼 측에서는 때 아닌 따뜻한 날씨로 인해 지난 주 금요일 오픈 일정이 변경되어 11월 17일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리조트 관계자들은 당초 11월 10일에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눈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춥지 않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조트에서는 9월에 인공 눈을 생산을 시작했다.
아리조나 스노우볼의 제네럴 매니저 J.R. 머레이는 밤 기온이 계속 영상을 유지하고 있어 눈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온에 맞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레이는 예정된 17일에도 오픈하지 못한다면 그 이후에 최대한 빨리 오픈할 것이며 내년 4월이나 5월까지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는 아리조나 스노우볼 역대 최장기간 개장 기록을 세웠다. 11월 19일 오픈한 것도 1979년 이후 가장 빠른 것이었으며 올 해 5월 7일까지 오픈했다. 지난 겨울 스노우볼에 내린 눈은 총 328 인치로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노우볼은 개장에 앞서 기존의 리프트 보다 두 배가 큰 리프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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