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폴 펜존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가 지난 주 수요일 교도소 일부 수감자들과 운동가들이 제기한 교도소 내 부실식사 문제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펜존은 기자들에게 직접 먹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지난 주 수요일 현재 마리코파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약 8천 명의 수감 중 23 명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었다. 펜존은 이 숫자가 총 수감주의 0.006 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펜존은 교도소 음식이 수감자들의 입맛에 맛는지 여부 보다는 공공안전과 셰리프국 증원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안전 및 교도와 관련되어 카운티의 필요에 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신에게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뒤에 많은 리스트가 이어져 있으며 교도소 음식이 수감자 입맛에 맞는지 여부는 우선순위 맨 끝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화요일 지역 인권운동가들은 에스트렐라 교도소 옆 피닉스의 듀랭고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수감자들과의 결속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화요일 현재 3일째 단식 중이라고 말했다.
집회를 주관한 살바도어 레자는 "수감자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을 왜 보여주지 못하는가"라며 비난하고 법적으로 수감자들에게는 하루 최소한 2400 칼로리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에 펜존은 다음 날인 수요일, 교도소에서는 매일 두 끼 식사가 제공되며 법원에서 명령한 의무규정에 준하는 영양분에 총 2600 칼로리로 의무기준치를 넘어선다고 반박했다.
펜존은 인력부족으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펜존은 1만6천 끼니의 일환으로 매일 8천 개의 식빵이 구워진다고 말했다. 식사는 오전 8시와 저녁 6시 두 차례 제공된다.
지난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펜존은 아침과 저녁의 식사와 똑같은 음식을 식판에 담아 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직접 먹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맛을 봤으며 일부는 소금이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펜존은 빵과 함게 우유, 제철 과일 및 채소, 그리고 단백질 보충을 위해 매일 콩을 재료로 한 음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펜존은 교도소 음식은 영양의무기준에 맞아야 하며 동시에 무염 또는 향신료 첨가 등 종교관례도 지키면서 맛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알파요 전 셰리프는 식사 횟수를 줄이고 육류를 없애는 등의 방법으로 식사비용 삭감을 시도해 자주 비난을 받았었다.
펜존은 교도소에 풀타임 영양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법원에서 승인받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셰리프국에서는 하루 두 끼 식사에 드는 비용은 수감자 한 명 당 1.42 달러라고 말했다. 연간 교도소 식사 비용은 550만 달러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이다. 그러나 수감자들이 교도소 어카운트에 돈이 있을 때는 구내매점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고 펜존은 말했다. 셰리프국에서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유사한 많은 판매 품목을 공개했다.
교도소 음식에 불만을 가진 수감자들에게 주는 펜존의 조언은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것이다.
펜존은 교도소가 최고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는 호텔은 아니라고 말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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