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아리조나의 겨울은 원래 포근하지만 올 해는 아리조나 전역에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 지난 주 추수감사절에는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추수감사절 당일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의 기온은 오후 3시34분에 88도를 기록했다.
피닉스 지역 뿐만 아니다. 북 아리조나에도 아직 겨울이 오지 않았다. 플래그스태프 지역은 여전히 첫 눈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월요일에는 70도 아래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플래그스태프에도 추수감사절 기온은 71도를 기록했다. 보통 11월이면 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스웨터와 자켓을 꺼내 입는다. 평균 기온이 50도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해 11월은 지난 주까지 계속 60도 이상을 기록했다. 플래그스태프는 또한 이맘 때면 최소한 10 인치 정도의 눈이 쌓여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주까지 눈은 전혀 내리지 않았다. 국립기상청에서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소량이라도 눈이 쌓인 곳은 가장 고도가 높은 몇 몇 지역 뿐이라고 피닉스 천연자원보호국에서는 말했다. 그 밖에는 모든 지역에서 고온이 유지돼 윈슬로우도 지난 주 80도까지 올라가 1954년의 기록을 경신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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