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2017년 10 달러로 인상된 아리조나의 최저임금이 2018년 1월 1일부로 50센트가 더 인상된다. 플래그스태프는 이 보다 더 높아진다.
아리조나 최저임금 인상은 요식업 분야에 채용이 증가하면서 실업율도 감소하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임금인상이 해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인상은 4 차례로 계획된 연례 인상의 두 번째이다. 아리조나의 최저임금은 2016년까지 $8.05였던 것이 올 해는 $10.50이 된 것이다. 이제 2019년에는 시간당 $11로, 그리고 2020년에는 $12로 인상된다.
임금변동은 2016년 11월 투표에서 통과된 법안 206의 영향이 크다. 이 법안으로 본사가 아리조나에 있거나 다른 곳에 있거나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업체가 의무적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하게 됐다. 인상을 못하더라도 최소한 파트타임과 풀타임 모든 직원에게 유급 병가를 내주어야 한다. 유급병가 법안은 지난 해 7월부터 발효됐다. 두 가지 법안 모두 아리조나주 산업심의회에서 관리한다.
고용주들은 여전히 웨이터 등 팁을 받는 직종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기준에서 3 달러까지 적게 지불할 수 있다. 이 경우 팁을 포함해서 최소한 최저임금 수준이 되어야 한다.
최저임금 인상은 주 내 연방 및 주정부 직원, 인디언 부족 영토 내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등 일부 분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부모나 형제가 운영하는 회사에 고용된 경우, 또는 비정기적인 베이비시터 서비스 등에는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플래그스태프의 경우는 이미 다른 도시들에 비해 임금이 높아서 이번에 50센트 인상이 적용되어 11 달러가 됐다. 전국적으로도 최저임금이 인상된 도시들이 있다. 시애틀은 시간당 45 센트가 인상돼 일부 고용주는 $15.45까지 지불한다. 샌호세 등 일부 실리콘 밸리 도시들은 시간당 $1.50이 인상되어 최저임금이 $13.50이 됐다. 서니베일은 2 달러가 인상되어 15 달러가 됐다.
아리조나는 새 해 첫날 임금이 인상된 18개 주 가운데 하나가 됐다. 연방 최저임금은 2009년부터 계속 $7.25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해고로 연결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상에 반대하는 단체 '채용 정책연구소'의 마이클 솔트맨은 새 해 첫날에 최저임금 인상을 축하하기 보다 정책입안자들은 직장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채용의 기회가 줄어든다는 불가피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리조나 상공회의소의 개릭 테일러 대변인은 일부 기업에서는 일자리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일러는 "고용주들이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동화는 노동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스토어의 셀프 계산대, 셀프 소다 머신, 그리고 자동 주차 건물 등이 단지 앞서가는 테크놀러지를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며 인건비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리조나 내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해고는 보고된 바 없다.
아리조나의 실업율은 2017년 11월 현재 4.3 퍼센트였다. 2016년 같은 기간의 5 퍼센트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2016년과 2017년 1년 사이에 주에는 4만4천 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1만2천 개의 일자리는 식당 및 술집이었다.
전국 실업율도 같은 기간 4.6 퍼센트에서 4.1 퍼센트로 감소했다.
아리조나주립대학 (ASU) W.P. 캐리 비즈니스 스쿨의 리 맥피터스 연구교수는 2017년 시작된 최저임금 인상이 요식업계 일자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리조나는 올 해 식당 비즈니스 분야에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주가 됐다. 
맥피터스 교수는 그러나 소매업 등 임금이 비교적 낮은 다른 분야에서는 채용이 그렇게 빠르게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등 다른 방식의 쇼핑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어쨌든 최저임금 인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준다. 아리조나에서 임금이 인상되기 전 시간당 10달러 미만의 임금을 받았던 근로자의 수는 약 33만8천 명에 이른다. 맥피터스 교수는 10 달러가 약간 넘는 정도의 임금을 받던 근로자의 수는 18만 명 정도라고 말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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