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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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통제 및 예방센터 (CDC)에서는 아리조나 유마에서 생산된 상추로 인해  E. 콜라이 확산이 시작된 것일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요했다.
CDC에서는 생산자와 유통자 도는 브랜드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CDC에 의하면 전국 11개 주에서 35 명이 감염됐으며 그 가운데 3 명은 신부전증상이 나타났다. CDC에서는 이번 발병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다.
이번 발병은 절단 로메인 상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감염된 28 명 중 26 명이 증상이 나타나기 바로 전 주에 이 상추를 먹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스토어에서 구입한 로메인 상추는 이미 먹고 아무 증상이 없다고 해도 폐기하는 것이 좋다. 만일 생산지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면 유마 산이 아닌지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다고 CDC는 권유했다.
이번 발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지난 주말까지 감염자 35 명이 보고되고 이 가운데 22 명이 입원했지만 아직 이와 관련된 리콜은 없다.
대부분의 E. 콜라이 종류는 위험하지 않지만 이번에 35 명의 감염자로부터 발견된 0157:H7은 심각한 설사와 신장 손상 등을 유발하는 종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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