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공공안전국 (DPS)의 경관을 살해한 범인이 일급살인으로 기소됐다고 일요일 공공안전국은 발표했다.
아이작 킹은 (20세) 이 밖에도 두 건의 일급살인 미수, 여러 건의 가중 폭력, 세 건의 위험행동, 그리고 체포 당시 저항 등의 혐의가 추가됐다. 병원에 입원 중인 킹은 원거리에서 판사의 명령을 들었다.
킹은 경찰의 총기를 탈취해 주 공공안전국 경관 타일러 에든호퍼 (24세)를 살해했다. 킹은 지난 주 수요일 저녁 I-10 인근에서 발생한 8 분간의 싸움에서 또 다른 경관 달린 도리스의 어깨를 쏴 부상을 입혔다.
킹이 어떻게 총을 손에 넣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DPS의 카메론 리는 킹이 병원에서 약물을 이용한 의도적인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났다고 말했다.
공공안전국장 프랭크 밀스테드 대령은 지난 주 목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킹이 정신과 병력이 있으며 불안과 우울증 약을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전과는 없었다.
킹의 엄마는 사건 당시 아들이 집 뒷 마당에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아들을 본 것은 저녁 9시30분으로 마당에서 트렘폴린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 주 수요일 DPS에서 신고를 받고 I-10과 에본데일 블루바드 지역으로 출동한 것은 밤 10시 30분 조금 전이었다. 한 남성이 지나가는 차량에 뭔가를 던지고 있다는 신고였다.
밀스테드는 6명의 경관들이 킹을 체포하기까지 8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킹은 경관 션 로드캡이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손에 넣었다.
킹은 두 방의 총을 발사했고 그 중 하나가 에든호퍼를 사망하게 했고 다른 한 발로 달린 도리스가 부상 당했다.
사망한 에든호퍼는 해군으로 복무하다가 전역 후 지난 해 9월부터 DPS 경관으로 일하고 있었다. 에든호퍼는 지난 5월 어드벤스드 트루퍼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에든호퍼의 장례식은 금요일 오전 10시 Christ's Church of The Valley (W. Happy Valley Rd., Peoria)에서 마련된다.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지난 월요일에는 저녁 7시30분에 웨슬리 볼린 메모리얼 플라자에서 촛불집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밀스테드와 함께 덕 듀씨 주지사도 참석해 연설했다. DPS에서는 집회 전 참석자들에게 실제 촛불 대신 가상 촛불 앱을 다운 받아 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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