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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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병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피닉스의 메요 클리닉이 병원 캠퍼스를 두 배로 확장한다.
메요는 지난 주 6억4천8백만 달러 규모의 '아리조나 포워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아리조나 메요 클리닉 최고 경영자 와이엇 데커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140만 스퀘어피트가 확장되면 94개의 병상, 다섯 개의 수술실, 응급부서 확장, 카페테리아와 주차공간 등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프 101 피마 프리웨이 남쪽 56 스트릿 부근에 자리한 메요 클리닉의 확장으로 약 2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는 의사와 병리과학자 200 명 채용도 포함된다.
데커는 현재 확장공사를 위한 준비과정에 있으며 앞으로 8-10 개월 내에 공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커는 지난 해 메요 클리닉은 70개 국에서 병원 방문 횟수 50만에 12만 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피닉스 메요의 장기이식 센터의 규모는 전국 다섯 번째라고 말했다.
데커 박사는 "우리 진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엄청난데 그 많은 환자들을 볼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가 성장하면서 아리조나와 미국 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발표된 유에스 뉴스 엔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최고의 병원순위에서 피닉스 메요 클리닉은 아리조나 주 1위, 전국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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