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코파 카운티 전체를 감싸는 둘레길이라 할 수 있는 315 마일 트레일이 아이디어가 나온지 20년 만에 개발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드디어 완성됐다.
지난 가을 카운티에서 주 신탁토지의 일부를 얻으면서 10개 파크를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이 연결됐다. 마리코파 카운티 파크 및 레크리에이션국의 R.J. 카딘은 마지막 구간 연결이 전체 서클 규모에 비하면 적은 것이지만 그 의미는 크다고 말했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주민들은 이제 밸리 북쪽 레이크 플레즌트 지역 공원부터 시작해 동쪽으로 Usery 마운틴 파크, 남쪽의 샌탠 마운틴 파크, 그리고 서쪽의 화이트 마운틴 파크를 잇는 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리코파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의 스티프 처크리 회장은 밸리가 캐멀백이나 파이에스테와 피크와 같은 하이킹 장소로 잘 알려진 반면 지역 파크 시스템은 도시에서 벗어난 황무지와 같은 곳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처크리는 315 마일의 트레일은 카운티 파크 시스템을 모두 보여주게 되며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코파 트레일로 연결된 파크들은 벅아이 힐즈 파크, 케이브 크릭 파크, 에스트렐라 마운틴 파크, 레이크 플레즌트 파크, 맥도웰 마운틴 파크, 샌탠 마운틴 파크, 사우스 마운틴 파크, 스퍼 크로스 랜치 컨설베이션 에리아, Usery 마운틴 파크, 화이트 탱크 마운틴 파크 등이다.
카딘은 마리코파 트레일은 완성됐지만 앞으로 벅아이 힐즈 파크와 위켄버그의 하사얌파 리버 프리저브를 연결하는 스퍼 트레일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일 관리는 자원봉사자들이 하게 된다. 마리코파 트레일 & 파크재단에서 대부분의 관리를 하지만 카운티에서는 계속 트레일의 한 구간을 관리할 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재단과 봉사 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mctpf.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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