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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Dec
피닉스 남성, 성당 장식된 100년 유물 훼손으로 체포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3
피닉스의 한 성당에서 100년 된 조각품을 훼손한 남성이 체포됐다.
몬로 스트릿과 3 스트릿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로만 카톨릭 바실리카의 직원들은 오후 1시 경 데븐 토마스 (35세)가 교회로 들어왔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피닉스 경찰의 빈스 루이스 경사는 그가 교회로 들어와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동정녀 마리아를 담은 종교 장식물을 부수고 천사 조각상의 머리를 잘랐다. 이 과정에서 십자가의 일부도 훼손됐다. 토마스가 부순 조각품들은 100년 이상된 작품들이다.
교회 직원이 그를 말리려 하자 토마스는 직원에게 폭행을 가했고 성도들이 나서서 제압한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아 두었다.
토마스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기물훼손과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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