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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an
듀씨 2019년 주정연설...물부족 대책 및 학교안전 등 강조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7
덕 듀씨 주지사의 주정연설이 지난 월요일 주청사에서 있었다. 45 분 간의 연설에서 듀씨는 지난 해 별세한 존 매케인 연방 상원의원과 에드 패스터 연방 하원의원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듀씨는 19년째 이어지는 가뭄으로 인해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더 늦기 전에 주의회에서 법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안전에 대해서는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 하이스쿨 총기사건을 언급하며 안전을 위한 플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전한 아리조나 학교 플랜은 교내에 경찰과 상담교사 증원, 총기 구매시 신원조회 강화 등이다. 듀씨는 총기소지권리를 보호하는 수정헌법 2조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위험한 사람의 손에 총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강화한다는 것이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경력 및 기술교육 (CTE)이라는 실습 과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학생들이 간호사, 조종사, 약사, 은행가, 소방관,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이 되기 위해 교육받고 있다고 말했다.
듀씨는 주요 이슈에 대해 언급했지만 정작 학교 안전을 위해 주청사에서 시위했던 학생들이 총기규제를 요구한 것과는 다른 대책을 내세웠다. 또한 교육문제에서도 지난 해 초유의 파업사태까지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교사들의 운동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총기나 교육 등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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