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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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서는 지난 주 금요일 마사 맥셀리 연방상원의원이 공군 복무 중 상관으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힌 후 그 사건 또는 다른 성추행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맥셀리가 수사에 참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맥셀리 의원 (공화. 아리조나)은 당시에 강간사실을 보고하지 않았으며 몇 년 후 그 사실을 꺼냈을 때 반응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CBS Tins Morning의 공동 진행자는 전국 방송에서 인터뷰를 한 맥셀리가 가해자 또는 가해자들이 여전히 복무 중인지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셀리는 전통적인 군대 보고 시스템을 통해 심판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공군 공보담당관 앤 스태프닉은 지난 주 금요일 맥셀리의 폭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성명을 냈다.
스태프닉은 성명에서 "공군은 사건 발생 시기에 상관없이 모든 성범죄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적절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원의원이 수사에 참여를 원하지 않아 공군에서는 차후 상원의원의 입장이 바뀔 때 수사를 시작하기 위해 대기상태로 일단 남겨둘 것"이라고 말했다.
맥셀리 상원의원은 지난 주 수요일 상원 군사소위원회에서 군대 내 성폭력을 없애고 사건 수사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전직 A-10 조종사로 20년 이상 공군에서 복무한 맥셀리는 자신의 목소리가 군사 시스템과 군대 내 잘못된 보고체계를 전면 수정하지 않는 지도자들의 실패를 드러낼 수 있기를 바라며 군대 성폭력을 중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2세인 맥셀리는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의 경험을 공개석상에서 약간씩 힌트를 줬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 사건을 보고했을 때 충분히 대응하지 않은 것 등을 폭로한 것은 처음이다.
맥셀리가 언급한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하지 않으며 공군 측에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맥셀리는 CBS 인터뷰에서 자신이 피해자임을 누군가에게 알렸을 때 그 반응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맥셀리는 "내가 당한 일에 대해 나 자신을 심문했다. '어떤 일을 당했는지 얘기해보라'고 말했다. 나는 수치심을 느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맥셀리는 "군대에서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 그 사실을 알렸을 때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누가 감당하겠는가. 군에서는 내가 마치 가해자인 것처럼 심문을 했다. 그들은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 나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며 욕설을 쏟아냈다. 그저 솔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맥셀리는 성폭행을 당한 사람들은 신고를 해야하지만 사람들을 납득시키는 것은 그 피해자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맥셀리는 따라서 "사람들은 각자 판단하게 마련이다. 나는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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