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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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가 지난 부활절에 소셜미디어에 성경구절을 인용해 올린 것을 삭제하라는 한 지역 단체의 요구에 덕 듀씨 주지사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에서는 주지사 자리를 이용해 특정 종교를 홍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삭제를 요구했었다.
듀씨는 4월 21일에 예수의 부활을 의미하는 "그가 살아나셨다!"라는 문구와 함께 "행복하고 축복받는 부활절 되세요!"라고 올렸다. 듀씨는 이 문구들과 함께 요한복음 11장 25절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구절이 담긴 그림도 함께 올렸다.
아리조나 세속연합에서는 이에 대해 정부 공식 소셜미디어에 "명백한 종교적 메시지"를 올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선된 공직자가 정부에서 자신의 위치와 정부 재산을 이용해 자신의 종교적 관점을 홍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단체에서는 주지사실로 보낸 편지에서 "주지사는 유일신 하나님이나 어느 다른 신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포함해 아리조나 내 모든 주민들을 대표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듀씨는 지난 주 목요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활절 메시지는 절대로 삭제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종교적 포스트도 마찬가지라고 대응했다.
듀씨는 "우리는 이 포스트를 삭제하지 않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하누카, 로시 하샤나, 종려주일, 유월절 등 어떤 종교적 기념일에 대한 메시지도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듀씨는 또한 "우리는 헌법 제1수정조항을 지지하며 아직 헌법을 읽지 못했다면 누구에게나 그 복사본을 줄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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