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아리조나 내 홈리스 청소년 3명 중 1 명이 섹스 및 노동 인신매매에 희생되는 것으로 최근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아리조나주립대학 (ASU) 인신매매 중재연구실에서는 지난 5년 간 청소년 경험 여론조사 (YES)를 진행했다. 18세부터 25세의 홈리스와 가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착취 자료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도미니크 로-세포위츠는 섹스 및 노동 인신매매 방지와 아리조나 홈리스 청소년들의 생활이 얼마나 인신매매의 위험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조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리더십을 위한 매케인연구소, 우리가족 서비스, 그리고 UMOM 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2018년 7월, 2주에 걸쳐 179 명의 홈리스 청소년들이 여론조사에 응답했다. 이들 세 명 중 한 명이 섹스 또는 노동 인신매매를 경험했으며 응답자 중 25 퍼센트는 두 가지 인신매매를 모두 경험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이전 해의 조사결과와 유사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첫 번째 섹스 인신매매 피해자들의 평균연령은 16세였다. 노동 인신매매자들은 폭력, 협박을 포함한 강압적인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모아 여러 산업분야로 보냈다.
2018년 조사에는 홈리스 생활, 약물사용, 정신 및 신체 건강기록 등과 관련된 새로운 질의항목이 추가됐으며 다른 질문들은 위험요소와 인신매매 효과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
수년간 임상 사회복지사로 일했던 로-세포위츠는 이들 커뮤니티의 문제와 필요를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왔다고 말했다.
로-세포위츠는 "단지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자료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세포위츠는 홈리스와 가출 청소년들과 관련된 지역기관을 찾아 이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지역기관에서 보유한 자료는 많지 않았다. 이들의 신상정보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기관이나 시설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음식과 안전을 제공하면서 신상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소셜번호와 배경정보를 요구한다면 아이들은 도움을 받으러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스템은 관계기관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복합적 자료를 얻는 것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추가 지원기금을 얻는 것도 어렵게 한다고 로-세포위츠는 말했다.
자료제공에는 직접적으로 홈리스 청소년들을 돕는 아리조나의 내 개 단체 네이티브 아메리칸 커넥션, UMOM, one.n.ten 그리고 Our Family 서비스가 참여했다.
홈리스 청소년들은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사회 활동에 참여도 적기 때문에 조사를 실시한 YES 팀은 임시 숙소, 드롭-인 센터, 그리고 거리에서 이들을 만나야 했다.
2014년 조사를 시작한 첫 해에 응답자 중 25 퍼센트가 성적인 인신매매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조사 팀이 아리조나 내에 퍼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수치는 이보다 훨씬 낮았다. 로-세포위츠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네 개 단체를 교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단체에서 접하는 청소년들 네 명 중 한 명이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성매매를 해야 했고 착취를 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부터 단체들은 서비스의 방식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청소년들과 어떻게 섹스 및 노동 인신매매에 대해 얘기할 것인지, 그 피해자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등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그 다음 해, 피해 청소년 숫자는 증가했다고 로-세포위츠는 말했다. 인신매매 피해 청소년은 세 명 중 한 명으로 증가했고 지난 해까지 그 수치는 변동없이 이어졌다. 그러나 자료들을 살펴보면 청소년들이 섹스 인신매매에 대한 보다 나은 교육을 받았고 따라서 보다 정확한 보고를 할 수 있었다고 로-세포위츠는 말했다.
조사 팀은 이 기간 중 매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질문을 추가했다. 2017년에 노동 인신매매 경험이 추가됐고 2018년에는 어린시절 부정적인 경험에 관한 것이 추가됐다.
그 결과 어린 시절에 부정적인 경험을 많이 한 경우에 인신매매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인신매매 피해 청소년들은 다른 홈리스 청소년들에 비해 알코올 중독에 빠진 경우가 많으며 자해 경험은 세 배나 높았다.
로-세포위츠는 이들 피해 청소년들이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자료는 지역 정부, 비영리단체 및 경찰기관 등과도 공유했으며 아리조나 전역의 운동단체에도 알렸다.

로-세포위치는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스태프들을 교육시키는 것도 병행했다. 피해 청소년들은 의존적인 상황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착취 당한 것을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로-세포위치는 따라서 만일 더 많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이들에게 음식, 주거, 또는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면 이들이 겪은 일로 인해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Our Family 서비스에서 17년 간 일해 온 로라 마저보는 YES의 조사결과가 이 기관에서 청소년들을 돕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서는 조사결과를 홈리스를 돕는 지역의 모든 사람들과 당선직 공직자들에게도 알렸다.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인신매매를 경험했다는 얘기를 했는지 그 자료를 보고는 이 문제를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ditor@koreanaztimes.com)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19-06-05

아리조나 홈리스 청소년 3명 중 1명 인신매매 피해자

아리조나 내 홈리스 청소년 3명 중 1 명이 섹스 및 노동 인신매매에 희생되는 것으로 최근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아리조나주립대학 (ASU) 인신매매 중재연구실에서는 지난 5년 간 청소년 경험 여론조사 (YES)를 진행했다. 18세부터 25세의 홈리스와 가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착취 자료를 얻기 위한 것...

  • 등록일: 2019-06-05

아리조나주, 6월 2일 '아메리칸 원주민의 날'로 지정

아리조나 주가 6월 2일을 첫 번째 '아메리칸 원주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 날짜는 1924년 당시 캘빈 쿨리지 대통령이 인디언 시민권법안에 서명한 날을 기리기 위해 정해진 것이다. 이 법안으로 미국 내에서 출생한 모든 미국 원주민들에게 시민권이 주어졌다. 지난 해 나바호 상원의원 제메시타 페실라...

  • 등록일: 2019-06-05

듀씨 주지사, 118억 달러 규모 주 예산안에 서명

덕 듀씨 주지사가 지난 주 금요일 오전 118억 달러의 주 예산안을 승인했다. 예산안은 메모리얼데이에 주의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 듀씨는 "주의회에서 낭비없는 균형예산을 통과시켰다. 나는 오늘 자랑스럽게 그 예산안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듀씨는 또한 "이번 예산안은 내가 서명한 예산안 중 최고...

  • 등록일: 2019-06-05

메사 커뮤니티 시설부, '자폐아 친화적 부서'로 국제적 인정받아

메사 파크 레크리에이션 및 커뮤니티시설부가 동종부서로는 세계 최초로 자폐아를 위한 부서로 지정 됐다. 국제 인가 및 평생교육 표준위원회 (IBCCES)의 이번 지정은 이 부서가 자폐증이 있거나 예민한 방문객들이 최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존 자일스 메시 시장...

  • 등록일: 2019-06-05

아리조나 A형 간염 확산...사망자 2명 발생

A형 간염 확산으로 인해 아리조나에서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 보건관계자들은 지난 주 금요일 발표했다. 아리조나 보건국의 카라 크라이스트 박사는 지난 해 11월 투산에서 시작된 간염 발발로 현재 확진자가 339 명이며 이 가운데 80 퍼센트는 입원이 요구됐다고 전했다. 보건 관계자들은 또...

  • 등록일: 2019-06-05

아리조나 '베테랑홈' 플래그스태프에 건설...2021년 완공 예정

아리조나 내 또 하나의 베테랑홈 건축공사가 지난 주말 시작됐다. 아리조나 보훈처는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플래그스태프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10 에이커 부지는 플래그스태프에서 기증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건축되는 베테랑홈 인근의 베테랑들 가운데 39 퍼센트가 65세 이상이다. 시설...

  • 등록일: 2019-06-05

교정부, 내부고발자에 내려졌던 징계 모두 철회하기로

아리조나 교정부는 웨스트 밸리 교도소의 감방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외부에 공개한 내부고발자에 대한 모든 징계를 철회한다고 지난 주 목요일 발표했다. 교도서의 애나 (가브리엘라) 콘트레라스 (사진)는 벅아이 소재 루이스 교도소의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것에 대해 징계...

  • 등록일: 2019-05-29

마리코파 카운티,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보유 모기 급증

아리조나의 겨울에 강수량이 많으면 여름에 더 많은 모기를 부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더욱 우려하는 것은 그 가운데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보유 모기가 얼마나 많으냐는 것이다. 마리코파 카운티 환경국의 조니 딜론에 의하면 지난 주 목요일 현재 87 마리의 샘플 모기에서 양성반응...

  • 등록일: 2019-05-29

낙태금지법 반대 시위 중 주 의원들, "출산지원" 법안 ...

아리조나 공화당에서 지난 주 "가족 건강 시범 프로그램"에 750만 달러를 사용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법안의 목적 중 하나는 "낙태에 대한 대안으로 출산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낙태 전면금지라고도 할 수 있는 앨라바마의 법안을 포함해 몇 몇 주에서 통과시킨 강력한 낙태규정에 반대하는 아리조나 ...

  • 등록일: 2019-05-29

은퇴인구 신규유입, 메트로 피닉스 가장 많아...탬파 앞서

메트로 피닉스 지역이 은퇴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최근 조사에서 나타났다. MagnifyMoney.com에서는 피닉스, 메사, 그리고 스카츠데일 등으로 유입되는 노인인구를 조사했다. 신규유입된 순 이주자 수가 7000 명을 기록하면서 피닉스 지역은 플로리다 주의 탬파 지역을 100 명 차이로 앞섰다...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